‘으뜸이 되는 큰 글, 한글’ … 김해 한글문화공원, 한글날 기념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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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한글문화공원이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됐다.
낡은 점토 재질의 바닥에서 투수 재질로 바꾼 바닥에는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주시경 선생과 국어연구학회 회원이 지은 한글의 뜻인 '으뜸이 되는 큰 글'과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굴, 다양한 자음과 모음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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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한글문화공원이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됐다.
낡은 점토 재질의 바닥에서 투수 재질로 바꾼 바닥에는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주시경 선생과 국어연구학회 회원이 지은 한글의 뜻인 ‘으뜸이 되는 큰 글’과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굴, 다양한 자음과 모음이 새겨졌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즐거운’이란 뜻을 담은 순우리말 ‘라온’이란 문구를 새기고 훈민정음 경관조명으로 꾸민 기념사진 촬영지를 마련했다. 우리말이 새겨진 의자와 그늘막, 석재 조형물도 공원 곳곳에 설치됐다.
홍태용 시장은 “더 많은 어린이가 뜀동산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새로워진 한글문화공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방문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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