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본인은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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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오영수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확인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전날 오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지난해 12월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올해 2월 오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여성 측이 이의신청함에 따라 검찰은 재수사를 진행한 뒤 오 씨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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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성 신체에 부적절 접촉 혐의…재수사 끝에 기소
오영수, 검찰 조사에서 혐의 강력 부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오영수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확인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전날 오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오 씨는 지난 2017년 한 여성의 신체에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올해 2월 오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참고인 조사와 변호사 의견 등을 검토해 4월 최종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여성 측이 이의신청함에 따라 검찰은 재수사를 진행한 뒤 오 씨를 기소했다.
오 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뇌종양을 앓는 오일남 역으로 출연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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