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지키는 필살 습관 5가지

COSMOPOLITAN 2024. 10. 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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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웰빙은 특별하니까요.
면역력 지켜주는 온도, 습도, 공기…
인스타그램 @sesamestreet
환절기엔 면역력이 뚝 떨어질 수밖에 없다. 높은 온도 차와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고자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해지고, 체온조절이 어려워지며 몸의 대사 속도도 급격히 떨어진다. 그래서 환절기 면역력엔 적정 체온 유지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실내 온도와 습도는 각각 18~22도, 50~55%다. 이 공식만 잘 지켜도 환절기 면역력을 잘 챙길 수 있다.
내 코 지켜! 생강차, 모과차, 홍차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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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안의 점막은 생각보다 중요한 기관이다. 코 점막은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건조해지면 큰일이다. 1차 방어선이 뚫리는 셈이기 때문. 하루에 1.5∼2ℓ 정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면 코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물만 마시기 힘들다면 몸에 들어온 차가운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주는 치트키를 써보자. 생강차, 모과차, 홍차는 따뜻한 성질이 있는 데다 기관지에 놓고, 감기 예방에 좋은 폴리페놀도 많이 들었다.
고구마, 사과, 고등어, 전복 챙겨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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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도 꼼꼼하게 챙기자. 면역세포들이 일하려면 단백질 식품 섭취가 중요하다. 비타민, 무기질도 챙겨 먹어야 환절기 내내 골골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사실 어떤 영양제도 제철 식재료 만큼의 효과를 내기는 힘들다. 9~10월 제철인 고구마, 사과, 고등어, 전복을 당장 장바구니에 넣자. 네 가지 식재료 모두 환절기 기관지 질환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손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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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불문, 의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환절기에 ‘손 잘 씻으라’고 한다. 진심으로 하는 말이다. 실제 질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염된다. 가뜩이나 낮아진 면역력으로 힘겨운 몸은 아주 작은 바이러스에도 소스라칠 수 있다. 외출 후 귀가했을 때, 음식물을 먹기 전, 애완동물을 만지거나 재채기를 한 후에는 반드시 손 씻는 습관을 들이자.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나 손톱 밑까지 세심하게 살펴 최소한 20초 이상 씻자.
새벽 3시 전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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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다. 환절기에는 완전 귀한 보약이다. 잠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에너지를 축적해 환절기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만약 지금 환절기 몸살과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면, 잠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것.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는 꼭 잠을 자고 있을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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