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약 9년 만에 정상…통산 3승 환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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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이 약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오는 19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의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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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4번째 대회 만에 한국인 첫 승
장웨이웨이 2위, 최혜진과 김아림 공동 5위
이미향이 약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장웨이웨이(중국·10언더파 278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미향은 2017년 7월 스코틀랜드 오픈 이후 8년 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개인 통산 3승, 우승 상금은 39만달러(약 5억8000만원)다. 지난 1월 말 막을 올린 2026시즌 LPGA 투어의 첫 한국인 우승자가 됐다. 블루베이 LPGA에선 2015년 김세영 이후 11년 만에 통산 두 번째 한국 선수 챔피언이다.

앞선 3개 대회에선 미국 넬리 코르다(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태국 지노 티띠꾼(혼다 LPGA 타일랜드), 호주 해나 그린(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미향은 3타 차 선두로 출발해 전반에 4타를 잃고 리더보드 상단을 내주기도 했다. 강한 바람에 고전했다. 10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13번 홀(이상 파4)에서 1타를 더 줄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4개 홀에서 파 세이브를 한 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이며 1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이미향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전반에 더블보기를 2개나 범했는데, 후반에 이겨낸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우승을 한 지 정말 오래됐다. 어깨가 완벽하지 않은 데도 우승한 것이 믿을 수가 없다"고 환호했다.
장웨이웨이(중국)는 3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했다. 2022년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후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오스턴 김(미국)과 아디티 아쇼크(인도)는 공동 3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했다. 최혜진과 김아림, 다케다 리오(일본), 류위(중국)는 공동 5위(7언더파 281타)에 포진했다. 하라 에리카(일본)는 공동 10위(4언더파 284타)다.
한국은 루키 황유민이 4타를 잃고 공동 18위(1언더파 287타)로 밀렸다. 신지은도 이 그룹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신인 이동은은 공동 39위(4오버파 292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운정 공동 46위(6오버파 294타), 주수빈 공동 50위(7오버파 295타), 강민지는 공동 71위(13오버파 301타)다.
LPGA 투어는 태국, 싱가포르, 중국으로 이어진 봄철 아시안스윙을 마무리했다. 오는 19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의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이 이어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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