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요즘 핫한 베이글, 집에서 맛있게 즐기는 법
요즘 뜨는 맛집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는 노포까지, 직접 가서 맛보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고요? ‘요리요정 이팀장’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이정웅씨의 레시피가 있다면 괜찮습니다. 이씨는 유튜브 채널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레시피를 소개해왔는데요. 유명한 맛집의 요리를 자신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해 COOKING에 소개합니다.
‘요리요정 이팀장’의 맛집 레시피 ⑨ 베이글
![주말 브런치로 추천하는 베이글. 대파를 잘게 다져 넣은 크림치즈 베이글과 꿀을 곁들인 통밀 베이글. [사진 이정웅]](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06/joongang/20230106100136871gfia.jpg)
우리 민족은 예부터 디저트에 진심이었습니다. 유과나 한과 약과가 매우 발달했죠. 떡만 봐도, 다양한 고명을 올리고, 맛을 내기 위해 무단히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이에 질세라 요즘의 MZ세대도 디저트에 진심이죠. 케이크는 물론이고 빙수·커피·쿠키·크루아상·와플 등 많은 디저트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뛰어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화려한 디저트 라인업이 나왔죠. 요즘은 베이글 세상입니다.
베이글을 말할 땐 안국동의 이 집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정독도서관 옆 2차선 도로를 지난다면 길게 늘어선 줄을 볼 수 있는데요. 맛집인가보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시간이 아침 7시 30분이라면 믿어지시나요. 방송이나 협찬을 하지 않고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진 곳인데요. 평균 대기시간만 2시간 내외로, 100팀 정도를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그야말로 핫플입니다. 이렇게 높은 인기엔 이유가 있습니다. 크림치즈나 잼을 발라 먹는 익숙한 베이글이 아닌, 직접 만든 크림치즈와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매장을 들어서자마자 고소한 베이글 냄새가 반겨주는데, 다양한 토핑이 들어있는 베이글을 보면 눈까지 즐거워집니다. 2시간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다면 함께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주말, 브런치로 먹기 좋은 베이글 메뉴를 소개할게요.
Today`s Recipe 요리요정 이정웅의 베이글
“베이글은 굽기에 따라 식감이 크게 달라져요. 오래 구우면 딱딱해지므로, 오븐을 이용할 경우 180도로 가열한 상태에서 3분이면 충분해요. 팬에서 구울 땐 한쪽 면만 따뜻해지도록 데워주세요. 대파 크림치즈는 넉넉히 만들어두면, 식빵에 발라 먹거나 소금빵에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아래 레시피는 맛집의 레시피 특유의 짭조름함 대신 단 맛을 택했어요. 베이글 자체가 단맛이 없고 약간 짭조름한 식사 빵인 만큼 속을 달달하게 채우면 더 맛있거든요.”
재료 준비
![베이글 재료. [사진 이정웅]](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1/06/joongang/20230106100138079icha.jpg)
크림치즈 베이글과 꿀 : 통곡물 베이글 1개, 크림치즈 플레인 200g, 꿀 2큰술
대파 크림치즈 베이글 : 플레인 베이글 1개, 대파 1/2대, 크림치즈 200g, 설탕 1큰술, 부추 약간, 루꼴라·잠봉 원하는 만큼, 올리브유 약간
만드는 법
1. 크림치즈 베이글과 꿀
① 베이글은 반으로 갈라 팬이나 오픈에 따뜻하게 굽는다.
② 크림치즈는 상온에 두어서 부드러워지면 빵 안에 두껍게 바르고 남은 베이글을 덮는다.
③ 접시에 베이글을 담고 꿀을 곁들여 먹는다.
2. 대파 크림치즈 베이글 브런치
① 대파는 잘게 다지고, 크림치즈와 설탕을 넣어 섞는다.
② 베이글에 대파 크림치즈를 두껍게 바르고 남은 베이글을 덮는다. 옆면에 부추를 붙인다.
③ 접시에 베이글을 담고 옆에 루꼴라와 잠봉을 담고 올리브유를 뿌린다.
이정웅 요리연구가 cook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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