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용 명품 옷까지?"… 남다른 '반려견 사랑' 보여주는 스타 5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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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반려견과 떨어지지 않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스타들이 있다.
로제, 박성광, 송혜교, 엄정화, 크러쉬는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보여 준 스타다.
개그맨 박성광(43)은 반려견 세 마리(광복이, 가을이, 겨울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우울증을 앓았을 때 반려견과 교감하며 마음을 치유했다고 밝힌 그는 펫푸드 전문영양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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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 로제(27)는 지난 2020년 유기견 행크를 입양해 수많은 추억을 쌓았다. 로제가 개설한 행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무려 489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43)은 반려견 세 마리(광복이, 가을이, 겨울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우울증을 앓았을 때 반려견과 교감하며 마음을 치유했다고 밝힌 그는 펫푸드 전문영양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배우 송혜교(42)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를 힘 나게 하는 건 루비"라며 "하루 종일 힘들게 촬영하고 집에 와서 루비를 안으면 피로가 사라진다"고 말했다. 송혜교의 반려견인 루비는 과거 명품 브랜드의 반려견 코트를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는 최근 반려견 슈퍼를 위해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엄정화는 지난 2019년 유기견이었던 슈퍼를 입양한 뒤 즐거운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두 마리 반려견(두유, 로즈)와 함게 사는 가수 크러쉬(32)는 모두가 인정한 모범 견주다. 과거 연인 조이와 반려견 산책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실제로 반려동물은 우리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영국 킹스턴대 연구팀은 738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긍정적인 기분을 88% 더 자주 느꼈다. 특히 산책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외로움을 느끼는 빈도가 줄었다. 스트레스를 빠르게 회복하고 적응하는 능력인 감정의 회복탄력성은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동물과 사회적 소통을 많이 할수록 외로움, 우울감 등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 장내 유익균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털 있는 동물과 함께 자란 유아는 루미노코쿠스 속과 오실로스피라 종에 속하는 장내 공생균이 많았다. 루미노코쿠스 속 균은 복합다당류를 영양소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소아 청소년에게 오실로스피라 종 균이 많으면 염증성 장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낮다고 알려졌다. 연구진은 또한, 출산 후 반려동물을 기르면 아이의 장내 연쇄상구균이 줄어 아토피, 대사 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다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한 번 더 고민해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 눈 가려움증, 재채기,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뉴욕대 랑곤 헬스 퍼비 파리크 박사는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천식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의 털에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여러 알레르기 항원이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공기 청정기 사용 등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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