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에도 김가영 천하 열리나…차유람 꺾고 LPBA 개막전 제패

고봉준 2025. 6. 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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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이 22일 열린 우리금융캐피알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차유람을 꺾고 우승했다. 사진 PBA

여자프로당구 LPBA의 명실상부 1인자 김가영이 2025-2026시즌 개막전을 제패했다.

김가영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차유람을 세트 스코어 4-0(11-1 11-6 11-2 11-6)으로 꺾고 우승했다. LPBA 결승전에 7전 4승 세트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4-0 경기가 나왔고, 결승전 소요시간은 76분으로 종전 최소 시간 기록(97분)을 21분 앞당겼다.

지난 시즌 7연속 우승으로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던 김가영은 올 시즌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8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15승을 달성했다. 또,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더해 통산상금 7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김가영은 경기 후 “올 시즌을 준비하며 초심을 찾고자 했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다. 꾸준히 선수로서 할 도리를 하는 것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최종일인 23일은 남자프로당구 PBA 4강 및 결승전이 열린다. 정오에는 스페인의 다비드 사파타와 튀르키예의 무라트 나지 초클루가 4강 1경기를 벌이고, 오후 3시에는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와 이승진의 2경기가 이어진다.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은 오후 9시 시작한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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