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려가 현실로! 아스널, '우승 최대 분수령' 맨시티전 패배! 과한 부담감 '뒤집기 우승' 빌미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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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결국 부담감에 발목 잡혔다.
아스널이 결국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2022-2023시즌 아스널이 248일이나 선두를 지켰지만, 마지막 9경기 3승 3무 3패를 거두면서 맨시티에 선두를 뺏겼다.
이어진 2023-2024시즌에는 시즌 내내 맨시티와 아스널이 선두 경쟁을 벌였는데, 리그 23경기 무패를 한 맨시티가 끝내 아스널을 다시 한번 끌어내리며 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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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아스널이 결국 부담감에 발목 잡혔다. 우승 최대 분수령이었던 경기에서 타격이 큰 패배를 당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맨체스터시티에 1-2로 패배했다.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패배한 아스널은 2위 맨시티에 승점 3점 차 턱밑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우승 가능성 역시 적신호가 켜졌다.
아스널이 결국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날 아스널은 '쫓는 자' 맨시티의 공세를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초반부터 실수투성이였다. 엘링 홀란의 강한 압박에 다비드 라야가 문전에서 대형 실수를 범할 뻔했고 이어진 장면에서도 허술하게 하프스페이스를 내줬고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의 육탄방어가 없었다면 초반부터 실점을 허용할 위기였다.
맨시티가 자신들에게 넘어온 초반 흐름을 쥐어짰다. 전반 16분 파이널서드에서 공을 잡은 라얀 셰르키가 패스를 줄듯하면서 돌연 박스 안으로 돌진했다. 절묘한 드리블로 수비진 두명을 벗겨냈고 골문 구석을 노린 왼발 슈팅으로 라야 골키퍼까지 제압했다. 부담감이 아스널 수비 적극성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다행히 아스널은 실점을 허용하자마자 반격에 성공했다. 후방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공을 걷어내는 데 뜸을 들이자 카이 하베르츠가 속도를 높여 달려들었다. 돈나룸마가 문전으로 잡아둔 공에 하베르츠는 다리를 뻗었고 결국 골키퍼의 킥이 하베르츠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아스널이 동점골 흐름을 살려 분위기를 탔다.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마르틴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의 왼발 슈팅이 돈나룸마 선방에 막혔다. 튕긴 공을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가 재차 슈팅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후반 16분에는 에베레치 에제의 왼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득점에 실패한 아스널은 결국 맨시티의 재빠른 전개에 리드를 내줬다. 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제레미 도쿠가 중앙으로 진입하며 패스를 건넸다. 니코 오라일리를 거친 공이 문전에서 마갈량이스와 힘겨루기를 하던 홀란에게 향했고 홀란이 왼발을 뻗어 공을 밀어 넣었다. 아스널은 이후 동점골에 실패하면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뒤집기 우승' 빌미를 스스로 내준 꼴이 됐다. 3월 A매치 휴식시 이후 주춤하던 맨시티는 맨시티전까지 2연패에 빠졌다. 그 기간 빠르게 격차를 좁힌 맨시티는 어느덧 승점 3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심지어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득실차도 1개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맨시티가 덜 치른 1경기를 이길 시 순위표가 뒤바뀔 여지가 크다.
쫓기는 아스널의 부담감만 더욱 커져버렸다. 아스널은 이미 두 차례나 맨시티에 막바지 역전극을 허용한 바 있다. 2022-2023시즌 아스널이 248일이나 선두를 지켰지만, 마지막 9경기 3승 3무 3패를 거두면서 맨시티에 선두를 뺏겼다. 이어진 2023-2024시즌에는 시즌 내내 맨시티와 아스널이 선두 경쟁을 벌였는데, 리그 23경기 무패를 한 맨시티가 끝내 아스널을 다시 한번 끌어내리며 연패를 달성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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