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 확산…항바이러스제 25만명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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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25만 명분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질병청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비축해 놓았던 항바이러스제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그간 예상보다 큰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항바이러스제 시장 물량의 일시적 부족분에 대해 비축 물량을 활용해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우선 25만 명분을 즉시 공급하고 추후 공급 상황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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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25만 명분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21일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해당 질병 환자의 비율)은 32.1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확인된 비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2년 11.2명보다도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질병청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비축해 놓았던 항바이러스제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비해 비축한 물량은 항바이러스제 1299만 명분이다. 그간 예상보다 큰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항바이러스제 시장 물량의 일시적 부족분에 대해 비축 물량을 활용해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우선 25만 명분을 즉시 공급하고 추후 공급 상황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공급된 항바이러스제는 추후 제약사로부터 동등 의약품으로 돌려받아 정부 비축물자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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