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달라진다…올해 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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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지역의 조형물 '더 이터널 스카이'(The Eternal Sky)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디자인 컨셉 부분 본상을 받았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3일 밝혔다.
'더 이터널 스카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움직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디자인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조형물이 설치된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은 올해 말 일반 여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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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지역의 조형물 '더 이터널 스카이'(The Eternal Sky)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4'에서 디자인 컨셉 부분 본상을 받았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3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지난 4월 독일 iF, 지난달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해 이로써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더 이터널 스카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움직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디자인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태양, 구름, 날씨의 실시간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연출에 반영한다. 또 천장 구조물 마감재가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움직여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몰입형 디자인 예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물이 설치된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은 올해 말 일반 여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여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인천공항의 노력이 세계에 인정받았다"며 "최첨단 미래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공항을 선보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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