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국립3·15민주묘지서 열린 전국백일장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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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한창인 25일, 경남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 일원에서 3·15의거 66주년 기념 제42회 전국백일장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좋은 날씨 속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밝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백일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저변을 넓히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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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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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회 3.15전국백일장 3.15 전국백일장 기념식에 참석한 참가자 |
| ⓒ 장진석 |
초등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저마다의 문장을 써 내려갔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원고지를 앞에 둔 참가자들의 진지한 눈빛과 서로를 응원하는 가족, 지도교사들의 미소가 어우러지며 봄날의 문학 축제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백일장은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작품에 담아냈다.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에도 현장 분위기는 한층 밝고 생동감 있었다.
친구와 함께 참가한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글감을 나눴고, 여러 차례 대회에 참여해 온 이들은 한층 여유 있는 표정으로 자신만의 문체를 가다듬으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
마산문인협회에서 선정된 심사위원들은 제출된 원고를 한 편 한 편 세심하게 읽으며 작품성, 표현력, 주제의식,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문학적 완성도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시대정신과 삶의 진정성을 어떻게 풀어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평가가 이어졌고, 공정하고 신중한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42회를 맞은 이번 전국백일장은 단순한 글쓰기 대회를 넘어,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의 시민정신을 문학으로 이어가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참가자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 역시 청소년과 일반 참가자들이 보여준 진지한 태도와 창작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뜻깊은 하루를 함께했다.
관계자들은 "좋은 날씨 속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밝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백일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저변을 넓히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수상 결과는 마산문인협회 공식 카페(https://cafe.daum.net/masanmunhak)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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