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하나로 국내 100만 관객 넘은 일본 영화

사고 후유증으로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주인공 마오리

그녀에겐 일기만이
유일한 기록이자 기억인데요

그러던 어느 날
토루의 장난 고백을 받게 되었고

얼떨결에 사귀게 된 두 사람

마오리는 토루의 기억을 기록하며
만남을 이어가는데요

매일 기억이 초기화되니
상대방에 대한 복습은 필수 ㅠㅠ

하지만 깜박 낮잠에 들어버린 마오리는
토루와의 기억이 사라져버리고..

(별안간 여친 낮잠 재웠다가
모르는 사람으로 전락해버린 남친)

결국 토루에게 기억상실증을
털어놓게 된 마오리는
둘의 관계를 없었던 일로 끝내자고 하는데

“일기에만 안 쓰면
내일의 너는 모르는 거 아니야?”

기록은 기억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하루하루가 새로고침 되는
이들의 만남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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