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쓰지마"…'군인·공무원 금지령'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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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가 군인과 공무원, 핵심 인프라 종사자에게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사용을 금지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SU)과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전날 러시아가 사이버 공격과 피싱, 악성 소프트웨어 유포, 위치 추적, 미사일 타격 목표물 조준에 텔레그램을 적극 이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키이우국제사회학연구소(KIIS)의 지난해 9월 조사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44%가 텔레그램으로 각종 정보와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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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군인과 공무원, 핵심 인프라 종사자에게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사용을 금지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SU)과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전날 러시아가 사이버 공격과 피싱, 악성 소프트웨어 유포, 위치 추적, 미사일 타격 목표물 조준에 텔레그램을 적극 이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반 국민과 허가받은 공무원은 텔레그램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자국 방문을 환영한다는 글을 텔레그램에 올렸다.
키이우국제사회학연구소(KIIS)의 지난해 9월 조사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44%가 텔레그램으로 각종 정보와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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