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 621억, 부채비율 169% 기록

박영민 2026. 2. 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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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가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TP는 지난 24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TP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289억원으로 전년비 3.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621억원, 당기순이익은 37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7%,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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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가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TP는 지난 24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TP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289억원으로 전년비 3.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621억원, 당기순이익은 37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27%, 7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0%를 기록하였고, 당기순이익은 1972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시현했다.

최근 3개년 TP의 실적을 들여다보면 수익성 개선세가 눈에 띈다. 매출 1조원을 유지하면서도, ‘23년 4.4% 수준이던 영업이익률은 작년 6.0%까지 상승하였고, 당기순이익률 또한 0.7%에서 3.7%까지 매년 개선되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수익성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마진율 개선과 FW시즌 위주의 계절성 극복을 위한 수주 노력이 비수기 가동률을 끌어올리며 제조원가를 절감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코로나를 거치며 전사에 자리잡은 비용절감 체질화까지 고려하면, TP의 최근 실적 개선은 일회성 보다는 구조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힘입어 TP의 지난해 연결 부채비율은 전년비 42%p 개선된 169%를 기록하였다.

TP 관계자는 “뛰어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숙련인력 기반, 양질의 제품 생산을 통해 고객에게 지속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P는 1972 년 의류 제조 기업으로 출범하여,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 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였으며 그룹사로서 구스다운으로 유명한 소프라움을 운영하는 TP리빙을 포함하여 TP스퀘어 등 5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창립 52주년을 맞아 태평양물산에서 TP(티피)로 사명을 변경하며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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