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반영한 올해 두 번째 이색 제품 소버 큐리어스에 MZ세대 공략 시도 “버터 풍미에 달콤 고소한 향 구현
하이트진로가 ‘버터향에이슬’을 한정 출시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류 소비가 침체된 가운데, SNS에서 인기몰이를 한 디저트를 접목한 이색 주류를 통해 MZ세대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가 ‘버터향에이슬’을 한정 출시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두쫀쿠를 주류에 접목한 ‘두쫀쿠향에이슬’을 한정 출시했다. 두쫀쿠향에이슬은 출시 2주 만에 17만 병이 판매되었고, 공식 SNS 콘텐츠에 좋아요, 댓글 등 총 5만 회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 “정말 이색적이다”, “이게 왜 진짜?” 등의 반응이 잇따르며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버터향에이슬’은 최근 ‘버터떡’ 열풍을 반영한 하이트진로의 올해 두 번째 디저트 감성 한정판이다. 마치 갓 구운 버터 디저트를 음미하는 듯한 맛을 구현, 첫 모금부터 느껴지는 버터의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와 은은하게 이어지는 달콤하고 고소한 향의 조화가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 역시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는 옐로우 컬러에 버터를 들고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귀엽게 표현했다.
버터향에이슬은 대학가 대동제와 봄 나들이 시즌에 맞춰 5월 11일부터 전국 대학가 및 중심 상권, 주요 마트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360ml 병 제품으로 출시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이색 신제품 출시를 주종 다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류 시장 성장은 제한적이지만 주류 소비는 주종 다변화로 남아 있다”며 “하이트진로는 음주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 다각화로 대응해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