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조용히 '이혼'하더니, SNS에 '결혼 사진'도 안 지운 유명 女배우

TV리포트

마블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한국 배우.

게다가 '다크 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까지.

세계 최대급 영화를 모두 섭렵한 주인공.

바로 배우 수현인데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어요.

이듬해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글로벌한 입지를 탄탄히 다진 몇 안 되는 한국 배우로 자리매김했죠.

수현 SNS

그러던 2019년, 수현은 위워크 한국 대표였던 차민근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톱 배우와 유명 기업인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해요.

이어 같은 해 12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죠.

이듬해 9월에는 딸 아라를 품에 안으며 단란한 가정이 완성됐습니다.

이현이 SNS

하지만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결혼 5년 만인 2024년 9월, 두 사람은 결국 합의 이혼을 택하며 부부 관계를 마무리했는데요.

수현 SNS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고,

악의적인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시완 SNS

두 사람 사이 자녀 양육권 문제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이후에도 각자의 SNS에 결혼식 사진을 지우지 않는 등 큰 갈등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죠.

정말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는 관계가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SBS '동상이몽'

수현은 여전히 할리우드와 국내를 오가며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줬고요.

첫 한국 영화 출연작인 '보통의 가족'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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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이라는 굵직한 개인사를 지나온 수현.

그녀는 여전히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며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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