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파병 北에 단호히 대응해야"

뉴욕=권해영 2024. 10. 21. 0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자국 침공을 지원하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장비와 전장에 배치될 군인을 파병하고 있다는 위성과 영상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17일 약 1만1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역시 북한이 총 1만2000명 규모의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고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자국 침공을 지원하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장비와 전장에 배치될 군인을 파병하고 있다는 위성과 영상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러 협력에 대해 "이에 눈 감지 않고 솔직히 말하는 국가 지도자들에 감사한다"며 "우리는 이와 관련해 우리의 파트너들이 더 정상적이고 솔직하며 강력하게 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17일 약 1만1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역시 북한이 총 1만2000명 규모의 병력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고 확인했다. 북러 군사협력이 혈맹 수준으로 강화되면서 한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