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비서' 이연, 연기자 아닌 보컬이었다…"눈물에 노래 한 곡 못 불러" [화보]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21세기 대군부인' 배우 이연이 음악 전공 중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배우 이연이 패션 매거진 GQ KOREA 5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연은 오버사이즈 데님과 크롭 탱크톱의 스트리트 감성부터 시폰 드레스와 버클 부츠가 만난 아방가르드한 룩을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렌즈를 응시하는 클로즈업 눈 컷, 흑백으로 처리된 날 선 바디 컷 등 각 컷마다 그만의 시선이 담긴 가운데, 이연은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에너지와 유연함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성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이연에 GQ KOREA는 '아름답게 돋아나는 뿔'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이연은 화보 인터뷰를 통해 보컬로 활동하던 시절 무대 위에서 눈물이 쏟아져 노래 한 곡 못 부르고 내려온 날을 언급했다.
그 길로 실용음악과 휴학을 결심했다고 밝힌 그는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이 만들어낸 무대공포증이었음을 밝혔다.
이후 이연은 연기 치료를 계기로 처음 연기를 접했고, "감정을 꺼내도 된다"는 것을 몸으로 배우면서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다.

그는 "확실히 음악하던 시절의 저보다 연기하는 제가 훨씬 자유로워요"라고 말하며 나다운 모습이 곧 오래 일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 들통날 짓은 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연기 철학을 이야기했다.
이연은 '소년심판', '약한영웅 Class 1', '길복순'으로 짙은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현재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도 성희주(아이유 분)의 비서 도혜정 역으로 활약 중인 이연은 이정은·공효진·박소담과 함께한 영화 '경주기행'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연의 GQ KOREA 5월호 화보 및 인터뷰 전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지큐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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