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에 정확히 명중한 우주선.."충돌 당시 모습 보니 섬광이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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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DART·쌍 소행성 충돌 실험) 우주선이 소행성에 부딪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탈리아우주국(ASI)은 초소형 위성 리차큐브가 포착한 다트 우주선이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충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는 실험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8시 14분쯤 지구에서 1,080만km 떨어진 디모르포스에 다트 우주선을 충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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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DART·쌍 소행성 충돌 실험) 우주선이 소행성에 부딪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탈리아우주국(ASI)은 초소형 위성 리차큐브가 포착한 다트 우주선이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충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다트 우주선이 소행성과 충돌한 직후 엄청난 섬광이 발생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섬광은 충돌로 분출된 잔해가 태양광에 반사되면서 생성된 것이다. 충돌을 관측한 유럽우주국(ESA)은 방출된 먼지 구름이 동쪽으로 떠내려가며 서서히 소멸됐다고 설명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는 실험의 일환으로 이날 오전 8시 14분쯤 지구에서 1,080만km 떨어진 디모르포스에 다트 우주선을 충돌시켰다.
디모르포스는 지름 약 160m의 소행성으로 5배가량 큰 소행성 디디모스의 주위를 1.2km 떨어진 거리에서 11시간 55분 주기로 공전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은 우주선을 충돌시켜 디모르포스를 디디모스와 더 가깝게 이동시키고 공전 속도를 약 1% 줄이는 것을 목표로 실험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지상 천문 관측소와 우주망원경, 리차큐브가 디모르포스를 관측하며 바뀐 궤도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2024년에는 후속 임무를 맡은 '헤라'가 발사돼 디모르포스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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