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폭발물 발견 안 돼…"허위 신고 가능성"

박유진 2024. 10. 1.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긴급 대응에 나섰으나, 허위 신고로 추정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경,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는 익명의 발신자로부터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발신 번호가 조작된 것으로 보이며, 허위 신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폭발물 협박 전화 발신자 추적중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긴급 대응에 나섰으나, 허위 신고로 추정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경,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는 익명의 발신자로부터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즉시 공원 내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

수 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새벽까지 이어진 작업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광진구청은 다음날 오전 9시경 공원 출입을 재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의심스러운 물체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신 번호가 조작된 것으로 보이며, 허위 신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