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 고정 안됐다" 외쳤지만...中 절벽서 추락해 숨진 관광객

전기연 2026. 5. 7.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절벽 그네'를 타던 여성 관광객이 안전장치 이상을 호소했지만 현장 직원들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추락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화잉시 사고조사팀은 이번 사건을 '기업의 생산안전 책임사고'로 잠정 분류하고 관련 기관과 책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유명 관광지에서 '절벽 그네'를 타던 여성 관광객이 안전장치 이상을 호소했지만 현장 직원들이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추락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에 따르면 지난 3일 쓰촨성 화잉시의 마류옌 탐험공원에서 관광객 류 모씨가 절벽 그네 체험 도중 추락해 숨졌다.

ⓒSNS 갈무리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류씨가 "고정이 충분히 단단하지 않다", "안 묶였다"며 다급하게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현장 직원들은 기계를 멈추거나 장비를 재점검하지 않은 채 운행을 이어갔고 결국 류씨가 안전 발판을 벗어난 직후 안전 로프가 끊어지면서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3월 15일 개장한 고공 관광 시설로 높이가 168m에 달한다. 운영 업체는 "스윙 궤적이 300m에 달한다"며 홍보해왔으며 이용 요금은 1회당 398위안(약 8만5000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1일부터 고위험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기술 기준을 대폭 강화했으나, 현장에서는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화잉시 사고조사팀은 이번 사건을 '기업의 생산안전 책임사고'로 잠정 분류하고 관련 기관과 책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고 이후 해당 공원은 전면 휴장에 들어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