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원도지사, 보수 인수위원장'.. 우상호의 첫 선택은 '통합'
민선 9기 강원도정 출범을 앞두고,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의 첫 선택은 '통합'이었습니다.
새 도정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보수 진영 인사인 최흥집 전 정무부지사를 전격 발탁한 겁니다.
보도에 김세정 기잡니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도민 통합'을 강조한 첫 인선을 내놨습니다.
민선 9기 강원도정의 청사진을 짤
인수위원회 수장에
과거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로 나섰던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앉혔습니다.
부위원장엔 민주당 여준성 원주갑 지역위원장을 임명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우상호/강원도지사 당선인
"위원장 부위원장에서도 통합의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두 분을 모신 것이 대표적으로 그걸 보여주는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둘로 나뉜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최흥집 인수위원장 역시 정파를 넘어
오직 강원도 발전만 보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최흥집/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장
"진보·보수의 통합 화합 또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영동·영서의 통합 또 지역 간 사람 간 늘 소통과 언제든지 화합이 될 수 있는..."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강원랜드 사장을 지낸
'행정통' 최 위원장의 합류로
인수위는 '통합 도정'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습니다.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도청 별관에 꾸려져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진영을 뛰어넘은 우상호 당선인의
'통합 실험'이 다음 달 출범할 새 도정에서
협치의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취재: 김유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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