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 “봐주지 않겠다”…설민석과 리벤지 매치 (사기꾼들)

설민석과 최태성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
오늘(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이하 ‘사기꾼들’, 기획 민철기·연출 박현정·백수진)에서는 최태성, 설민석의 역사적인 투샷으로 화제를 모은 ‘한국사 4대 천왕’ 특집에 이어 ‘글로벌 4대 천왕’ 특집이 베일을 벗는다. ‘극한의 역사! 가장 치열했던 생존’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배틀은 김지윤, 썬킴까지 합류하여 총성 없는 지식 전쟁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4대 천왕’ 특집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최태성과 설민석의 리벤지 매치다. 지난 방송에서 설민석에게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주었던 최태성은 이번 리벤지 매치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직접 의상을 준비하는 등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1990년대 패기 넘쳤던 대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청청’ 패션과 독특한 잠자리 안경으로 등판한 최태성은 “이제는 봐주지 않겠다”라며 설민석을 향해 매서운 선전포고를 날린다.
최태성이 설민석의 2연승을 저지하고 왕좌를 탈환하기 위해 꺼내든 비장의 카드는 대한민국을 국가부도 위기에 놓이게 했던 ‘IMF 외환위기’다. 최태성은 당시의 절박했던 시대상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방송에서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개인사까지 털어놓으며 승부수를 던진다. 진정성 넘치는 최태성의 고백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되었고, 최태성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지난주 패배의 쓴맛을 봤던 최태성은 ‘돌아온 전설’ 설민석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설민석은 IMF가 인생의 ‘시작점’이었다고 밝히며 학업을 위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던 과거를 밝힌다. 지금의 설민석을 있게 한 첫 생계형 알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MC 김종민 또한 당시에 춤춘다는 이유로 욕을 먹어야 했던 과거를 고백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사부터 세계사까지 가장 처절했던 생존의 역사 이야기를 전할 ‘글로벌 4대 천왕’ 특집은 오늘(5일) 저녁 8시 50분 JTBC ‘강연배틀쇼 사기꾼들’에서 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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