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마지막 날 이준석, 동작 성대시장 찾아 박일하 지원 유세
[박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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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성대전통시장에서 열린 개혁신당 유세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박일하 동작구청장 후보,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 박일하 캠프 |
이준석 대표는 이날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성대전통시장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후보,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등과 함께 유세를 열고 막판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유세 마지막 날 꼭 찾고 싶었던 곳이 동작"이라며 "일하는 구청장인 박일하 후보가 다시 구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일(3일)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며 "저녁 무렵 결과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후보 캠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준석 대표가 오후 7시 예정된 피날레 유세에는 참석하지 못할 것 같아, 별도로 한 번은 반드시 동작 유세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로 낮 시간대 성대시장 유세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캠프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며 "당 대표와 서울시장 후보, 지역 후보들이 함께한 합동 유세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이날 2022년 집중호우 당시 성대전통시장 일대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지역 안전 대책을 강조했다. 그는 하수박스와 빗물받이 정비, 대방천 복개암거 격벽 철거, 도림천 빗물배수터널 착공 등을 거론하며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단기·중장기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침수 피해 없는 동작,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상도3동 개발 구상 등 지역 발전 계획도 함께 제시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국제 아이스링크장 및 국사봉 카페거리 조성 ▲미래과학체험관 및 50m 레인 수영장 조성 ▲영국 V&A 박물관 분관 및 대규모 복합쇼핑센터 유치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프리미엄 실버타운 추진 ▲글로벌 교육 인프라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 후보는 이어 오후 7시 장승배기역 인근에서 피날레 유세를 진행했다. 유세를 마친 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오늘 유세는 동작구 변화의 신호탄이 되는 날"이라며 "당선되면 반드시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모인 것은 변화에 대한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며 "구청장을 응원해 주신 만큼 반드시 그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향후 일정과 관련해 "사당동 일대로 이동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작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 국민의힘 김정태 후보, 개혁신당 박일하 후보가 맞붙는 3파전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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