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주연 ‘하이파이브’, 6월 개봉 확정… 마침내 관객과 만난다

조회 252025. 4. 4.
배우 유아인의 신작 영화 ‘하이파이브’가 드디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오는 6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개봉일은 외부 이슈를 고려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아인 / 출처:연합뉴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다섯 명의 인물이 그 능력을 노리는 자들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촬영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됐고, 이후 후반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당초 배급사 NEW는 2023년 개봉 예정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지난해 2월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며 영화는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영화 하이파이브 스틸 / 사진출처:NEW

다만, 유아인이 ‘하이파이브’ 관련 프로모션에 직접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승부’ 측은 포스터, 예고편, 공식 행사에서 유아인을 철저히 배제하는 이른바 ‘지우기 마케팅’을 펼쳤으며, 이러한 전략이 흥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때문에 ‘하이파이브’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개봉을 앞둔 ‘하이파이브’가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지, 그리고 유아인의 영화계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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