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장 후보 신정훈 "1조원 창업 펀드 조성,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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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16일 1조 원 규모 청년 창업·도전 펀드 조성, 광주 미래 혁신 7대 핵심 프로젝트 추진 등을 핵심으로 한 광주권 비전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통합특별시 출자와 정부 모태펀드, 민간 벤처투자를 결합해 인공지능(AI)·에너지·문화콘텐츠·바이오 등 전략 산업과 연계한 청년 창업 기업 1000개 육성, 2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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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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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특별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선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
| ⓒ 신정훈측제공 |
신정훈 후보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를 찾아 광주 미래 혁신 7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군공항 이전 부지 중심의 로봇·AI·자율주행·첨단모빌리티 산업 캠퍼스 조성 ▲광주천·영산강 르네상스 추진 ▲문화·생태·미식 관광 플랫폼 구축 ▲충장로 글로벌 E- 스포츠·디지털 문화산업 거리 조성 ▲청년 창업 허브 도시 육성 등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1조 원 규모 청년 창업·도전 펀드 조성 계획을 밝혔다.
신 후보는 통합특별시 출자와 정부 모태펀드, 민간 벤처투자를 결합해 인공지능(AI)·에너지·문화콘텐츠·바이오 등 전략 산업과 연계한 청년 창업 기업 1000개 육성, 2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그는 "광주와 전남을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외지 청년까지 찾아오는 남부권 창업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와 인접한 전남권역의 경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발전 전략 밑그림을 공개했다.
나주는 에너지 기술 클러스터, 화순은 바이오 메디컬 산업 거점, 담양은 생태문화 관광 도시, 장성은 데이터센터·AI 전략 거점, 함평은 RE100(재생에너지 활용 100%) 데이터센터·AI 농산업 거점, 영광은 청정에너지·미래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산강을 광주와 전남을 잇는 관광·경제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영산강 300리 물빛 자전거길' 조성 구상도 제시했다. 광주에서 목포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과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결합해 남도형 생태관광·지역경제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통합시에 향후 4년간 추가 지원되는 정부 재정 20조 원과 관련해서는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소상공인·노동자·돌봄 노동자 등 지역 공동체 삶을 지키고 살리는 데 우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민·전문가·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특별시 투자협의회'를 통해 재정 운용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혁신도시 조성,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공사 유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 등 지역 발전 사례를 강조한 뒤 "이미 나주에서 증명됐다. 지역은 전략과 실행으로 바뀔 수 있다. 통합을 설계한 사람으로서 그 통합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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