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북자치도는 출산율 저하와 인구 유출로 소멸 위험에 처한 시군이 13곳에 달합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이런 순유출 인구 규모가 눈에 띄게 증가해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은 순유출 인구가 특정 월에 많아졌다가도 곧바로 줄어들며 거의 대부분 매월 5백 명을 넘지 않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전북은 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이 이미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는데 이제는 순유출 인구가 급증하면서 대책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