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인 2021년, <한겨레21>은 그간 대가 끊긴 줄로만 알았던 독립운동가 이석영의 후손들이 사실 살아 있다는 일련의 기사(제1373호, 제1377호)를 내보냈다.
분명 총독부는 이전까지 한반도를 지배한 그 어떤 정부보다 막강한 힘을 갖고, 조선의 모든 것을 알아내려는 야심 아래 의욕적으로 '조사'에 임했다.
토지조사사업의 완료와 함께 총독부가 파악한 경지면적이 급증하며, 이에 맞춰 이전 시기의 재배면적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다.
타임톡은 기사 송고와 동시에 자동으로 생성되며 24시간 동안만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