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해킹 협박에 입출금·매매 중단
정시내 2026. 11. 6. 20:27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해킹 협박 이메일을 받고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입출금과 매매 서비스를 중단했다.
보유 가상자산 전량을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Cold Wallet)으로 이전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해킹을 주장하는 세력으로부터 협박 이메일을 받은 뒤인 이날 오후 2시 55분께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전격 중단했다.
이어 오후 3시 53분께 매매 서비스도 멈춰 세웠다.
회사 측은 해킹 위협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중단에 따라 가상자산 입금이 일시 중단됐고, 웹과 앱을 통한 일반 출금 기능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출금을 원하는 이용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출금 요청은 내부 확인과 승인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수동 처리된다.
매매 서비스 중단으로 기존 미체결 주문은 모두 취소됐다.
서비스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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