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나나, 사과한 ♥탑 이어 장문글…"도덕적 물의를 일으켰나요?" [엑's 이슈]

김수아 기자 2026. 11. 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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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공개 열애 중인 빅뱅 출신 탑(최승현)의 사과에 이어 장문의 글을 통해 악의적인 비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공개 열애 인정 이후 오랜 팬사이트의 활동 종료와 탑의 사과, 생일 카페 동반 방문까지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나나도 직접 입을 열면서 이들의 공개 열애를 둘러싼 상황에 다시금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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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나나, 탑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나나가 공개 열애 중인 빅뱅 출신 탑(최승현)의 사과에 이어 장문의 글을 통해 악의적인 비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일 나나와 탑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을 둘러싼 팬덤 내 잡음이 이어지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열애 인정 일주일 뒤인 10월 9일 최승현닷컴은 2006년 8월 24일부터 이어온 운영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탑과 소속사의 현실 외면과 책임 회피, 팬들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운영 종료를 선언한 것.

빅뱅 출신 탑(최승현)

이에 탑 소속사 탑스팟 픽쳐스는 "팬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활동 소식과 소통이 충분히 닿지 못한 점, 그로 인해 서운함과 아쉬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팬사이트의 활동 종료가 탑의 공개 열애 때문은 아니다. 그럼에도 오랜 팬의 활동 중단 소식이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탑은 약 3주 만인 지난 1일 "여러 상황 속에서 제 말 한마디에도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마음을 전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함께했던 너무도 소중한 세월마저 오해로 남거나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탑, 나나

그러나 이튿날 탑이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에 연인 나나와 함께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 팬들은 팬들이 탑을 위해 마련한 공간에 연인이 동행한 것을 두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5일 나나는 개인 채널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공개 열애 이후 자신을 향한 악의적인 반응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나나는 "지금 제가 이런 글을 쓴 이유는 저의 공개 열애 인정으로 인해 저의 선택과 자유는 무시한 채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글들을 쓰는 자칭해서 팬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서"라며 "여러분의 모든 언행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해 봤지만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 = 나나 인스타그램

특히 나나는 "제가 무슨 큰 잘못을 했나요. 저로 인해 어떠한 피해를 입으셨나요. 제가 도덕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나요"라고 연이어 반문했다.

이어 "정확히 말씀드리지만 열애 부분, 인정하기까지에 있어서 저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고 저의 삶이다. 제가 미안해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열애 인정 자체에 대해서는 사과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나나는 악의적인 반응으로 상처받은 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나나

나나는 "제가 미안해 할 부분은 제가 생각하는 진정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에게 저로 인해서 듣지 않아도 보지 않아도 느끼지 않아도 되는 비난의 말들과 상처를 받게 한 것"이라며 "나나라는 사람을 연예인이라는 틀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팬분들에게까지 상처 주지 말아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공개 열애 인정 이후 오랜 팬사이트의 활동 종료와 탑의 사과, 생일 카페 동반 방문까지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나나도 직접 입을 열면서 이들의 공개 열애를 둘러싼 상황에 다시금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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