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12월 26일 재혼…“축가·꽃·안 좋은 기억 다 뺐다”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42)이 오는 12월 26일 재혼한다.
서인영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결혼 날짜와 예식 계획을 직접 밝혔다.
영상에는 서인영이 가족들과 김장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인영은 김장에 앞서 제작진과 식사하던 중 “나 26일 날 결혼해”라고 깜짝 발표했다.
제작진이 “무슨 말이야? 11월?”이라고 되묻자 서인영은 “12월. 시간 빼”라고 답했다.
서인영은 이번 결혼식을 화려한 행사 대신 소규모 예식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회에서 조그맣게 할 것”이라며 “축가는 뺐고, 꽃도 다 뺐다. 안 좋은 기억은 다 뺐다”고 말했다.
서인영의 어머니도 “허례허식은 필요 없다”며 “잘 사는 게 중요한 거지 결혼식은 아무 소용없다”고 말했다.
하객으로는 쥬얼리 멤버들과 가수 린을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작진이 코미디언 이재율을 추천하자 서인영과 어머니는 “그 친구 너무 좋다” “재밌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인영의 재혼 상대는 콘텐트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다. 1978년생인 최 대표는 1984년생인 서인영보다 6세 연상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영은 지난 6월 올해 하반기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협의 이혼했다. 이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오는 다음달 26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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