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이 친청 꺾었다…與 전국여성위원장에 김남희 당선
한영혜 2026. 11. 3. 20:52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선거에서 친명(친이재명)계 김남희 의원이 친청(친정청래)계 문정복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민주당은 3일 여성·노인·청년·대학생·장애인·노동·농어민·을지키는민생실천·사회연대경제·소상공인 등 10개 부문의 전국위원장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선거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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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을 끈 선거는 전국여성위원장 경선이었다. 김 의원은 문 의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신임 여성위원장에 선출됐다.
‘명청 대리전’ 여성위원장 경선서 김남희 승리
가장 관심을 끈 선거는 전국여성위원장 경선이었다. 김 의원은 문 의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신임 여성위원장에 선출됐다.
문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대표적인 친청계 인사다. 김 의원은 친명계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두 의원의 대결은 당내 친명계와 친청계의 조직력을 가늠하는 이른바 ‘명청 대리전’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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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년위원장에는 김동아 의원이 당선됐다. 전국농어민위원장에는 문금주 의원이 선출됐다.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위원장에는 민병덕 의원이 당선됐으며 전국사회연대경제위원장에는 박정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 김동아·농어민 문금주…전국위원장 10명 선출
전국청년위원장에는 김동아 의원이 당선됐다. 전국농어민위원장에는 문금주 의원이 선출됐다.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위원장에는 민병덕 의원이 당선됐으며 전국사회연대경제위원장에는 박정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전국노인위원장에는 이상옥 전 의원이 선출됐다. 전국대학생위원장에는 이동원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전국장애인위원장에는 박호석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전국노동위원장에는 최철호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당선됐다.
전국소상공인위원장에는 이승훈 전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전문위원이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민주당 전국위원장 10명의 임기는 2년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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