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불암, 오늘(2일) 영면.. 김혜수·신현준·안현모 등 눈물로 마지막 인사 [IS현장]

김지혜 2026. 11. 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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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정사진 속 故 최불암 / 사진=서병수 기자

배우 고(故) 최불암이 동료 후배들의 눈물 어린 배웅 속에 영면에 들었다.

2일 오전 7시 4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최불암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은 유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쌀쌀한 가을 날씨 속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연예계 동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배우 김혜수, 신현준, 정준호를 비롯해 방송인 안현모, KBS 출신 김경란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포토] 故 최불암 발인식, 눈물 터진 신현준
[포토] 눈 질끈 감는 김혜수

특히 김혜수와 신현준은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에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발인식에서 북받치는 감정을 애써 감추며 애통한 마음을 삼켰다. 동료 배우들 역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최불암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치료에 전념해 왔다. 그러나 최근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고,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향년 87세로 세상을 떠났다.
[포토] 故 최불암 발인식 참석한 안현모
[포토] 故 최불암 발인식 참석한 김경란

고인의 장례는 평생 어린이를 위해 헌신해 온 뜻을 기려 황영기 회장을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5일간 치러졌다. 지난 1일 입관식을 마친 데 이어 이날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 이후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장례 미사가 거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 40분 서울 무교동 초록우산 본부에서 마지막 영결식이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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