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알파벳 실적 실망에 하락…美 국채금리 혼조

홍경표 기자 2026. 10. 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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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알파벳의 실적 부진 여파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75~4.00%로 동결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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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알파벳의 실적 부진 여파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5분 경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4% 내린 7,764.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96% 하락한 29,694.00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을 소화하고 있다.

알파벳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9% 넘게 급락했다.

알파벳은 90억7천만달러의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했으며, 올해 자본지출 전망은 1천950억~2천50억달러로 유지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3% 상승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자금조달 부담을 둘러싼 우려가 커진 가운데 빅테크 실적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강세에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6%대로 급등했고, 브로드컴도 2% 넘게 오르면서 기술주를 지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75~4.00%로 동결했다.

연준은 지난 9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바 있다.

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정책 결정에 앞서 "더 많은 정보가 축적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니얼 실루크 야누스헨더슨인베스터스 글로벌 단기금리·유동성 책임자는 "이번 결정은 한계적으로는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긴축 기조에서 벗어났다기보다는 인내심을 보여준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긴축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지만 FOMC는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향후 경제지표를 기다릴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내린 5.015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2bp 상승한 4.712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국채금리는 1.5bp 내린 5.333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상승한 102.161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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