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구] ‘드디어 터졌다’ 박승규·구자욱 연속 적시타에 디아즈 투런포까지 쾅

김수민 2026. 10.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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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2점 홈런’(대구=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 대 KIA 타이거즈 2차전. 3회 말 2사 1루 때 삼성 디아즈가 2점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6.10.27

기다렸던 한 방이 나왔다.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가 투런포를 터뜨렸다.

디아즈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에서 3회 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3회 말 2사 1루.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KIA 선발 아담 올러의 시속 151㎞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힘껏 받아친 타구는 삼성라이온즈파크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앞서 삼성은 박승규와 구자욱의 연속 적시타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이어 디아즈까지 한 방을 보태면서 4-1로 달아났다. 경기 초반 역전의 흐름을 확실하게 삼성 쪽으로 가져오는 홈런이었다.

1차전에서 팀 타선이 2안타에 그치며 무기력하게 패했던 삼성은 이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기다렸던 4번 타자 디아즈의 한 방이다. 앞선 타자들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데 이어 디아즈까지 투런포를 보태며 삼성은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대구=김수민 기자 bysu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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