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첫골 작렬! '대한민국 헤더 감도 1위'다운 득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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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골 하면 역시 이재성이다.
후반 18분 이재성의 추격골이 터졌다.
이재성은 75분 소화하며 경기 최다인 3골, 득점 기회 창출 패스 2회를 기록했다.
이재성의 시즌 첫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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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헤더골 하면 역시 이재성이다. 시즌 첫 골도 머리에서 터졌다.
24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를 치른 마인츠05가 베르더브레멘에 2-3으로 패배했다.
이재성의 공격력은 이날 초반부터 눈에 띄었다. 좋은 패스를 문전에 투입하기도 하고, 전반 1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 손에 잡히기도 했다. 전반 추가시간 이재성이 왼쪽으로 빠져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동료의 득점 기회가 됐다. 후반 7분 동료의 공격 작업 중 튕겨 나온 공을 이재성이 재빨리 밀어 넣으려 했는데 슛이 빗나가기도 했다.
후반 18분 이재성의 추격골이 터졌다. 앙토니 카시의 크로스를 받은 이재성이 문전으로 뛰어오르며 머리를 댔고, 특유의 낙하지점 포착에서 나오는 헤더 득점이 터졌다.

그러나 마인츠는 수비 불안이 문제였다. 전반 7분과 25분 두 차례 페널티킥을 내줬고, 득점 선두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모두 차 넣었다. 이 시점부터 마인츠가 승리하기는 너무 힘들어졌다. 전반 33분 앙토니 카시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고 공격은 꽤 잘 전개됐으나 후반 16분 우도비트 레이스의 슛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허무하게 마인츠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의 추격골 이후 마인츠는 더 따라가지 못했다.
이재성은 75분 소화하며 경기 최다인 3골, 득점 기회 창출 패스 2회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공 탈취 횟수에서 5회로 두 팀 통틀어 독보적인 최다 기록이었다.
이재성의 시즌 첫 골이다. 2라운드 함부르크전에서 첫 도움을 올렸지만 골은 없었다. 마인츠 입장에서 이재성은 어느덧 6번째 시즌을 맞이한 팀의 대들보다. 공수 양면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 주는 이재성의 공격 포인트가 더 자주 필요하다.

마인츠는 최근 승, 패, 승, 패, 승, 패 패턴을 보이고 있다. 시즌 3승 1무 3패로 7위에 올라 있다. 아직 상위권과의 격차가 얼마 안 나기 때문에 두세 경기만 연승을 거둬도 순위를 확 끌어올릴 수 있는 위치다. 반대로 연패를 당하면 순식간에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11월 흐름이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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