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슨 결장’ 원주DB, KT 꺾고 2연승·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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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수원 원정서 KT를 제압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DB는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02-95로 이겼다.
1쿼터를 21-18로 근소하게 앞선 DB는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동시에 나설 수 있는 2쿼터에 패리스 배스와 트레이 포터가 함께 뛴 KT와 시소 게임을 벌인 끝에 49-48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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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수원 원정서 KT를 제압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DB는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02-9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DB는 지난 1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 이어 2연승을 수확하며 시즌 4승 3패를 기록해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날 DB는 헨리 엘런슨이 두통으로 결장했지만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레이션 해먼즈, 아시아쿼터 이선 알바노의 활약을 앞세워 값진 승리를 따냈다.
1쿼터를 21-18로 근소하게 앞선 DB는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동시에 나설 수 있는 2쿼터에 패리스 배스와 트레이 포터가 함께 뛴 KT와 시소 게임을 벌인 끝에 49-48로 전반을 마쳤다.
DB는 3쿼터 초반 KT 문정현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무려 11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49-59로 크게 뒤졌다.
3쿼터에만 3개의 3점 슛을 터뜨린 이용우의 활약에 힘입어 3분여를 남기고 66-66 동점을 이뤘지만 하윤기, 배스, 강성욱이 9연속 득점을 합작한 KT에 71-79로 밀린 채 4쿼터를 맞이했다.
DB는 4쿼터에 정효근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고, 시작 2분도 지나지 않아 강상재마저 부상 으로 코트를 떠나며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알바노, 해먼즈의 활약을 앞세워 KT를 추격했고.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해먼즈의 3점 플레이로 87-86 재역전에 성공했다.
DB는 종료 3분 1초 전 202cm 토종 빅맨 김보배의 덩크슛과 알바노 3점포로 100-90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해먼즈가 30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알바노도 26점 11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KT에선 배스가 26점 9리바운드, 강성욱이 15점 7어시스트, 문정현이 14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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