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車 부품 안전성 논란…홍지선 장관 “개선 방안 강구” [2026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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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자동차 부품의 안전성 문제가 국회 종합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브레이크패드를 사례로 언급하며 국토교통부의 관리 실태를 문제 삼았다.
조 의원은 브레이크패드가 자동차 부품 자기인증 대상임에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별다른 제한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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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대번호 확인 없이 호환제품 판매…안전사고 우려
관세청 협의·플랫폼 판매 규제 요구…국토부 개선 방안 검토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브레이크패드를 사례로 언급하며 국토교통부의 관리 실태를 문제 삼았다.
조 의원은 브레이크패드가 자동차 부품 자기인증 대상임에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별다른 제한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인증 부품과 비교해 가격이 절반에도 못 미치고, 일부 제품은 3분의 1수준”이라며 인증 여부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차량별 부품 호환성에 대한 확인 절차도 문제로 제기됐다. 조 의원은 국내에서는 차대 번호를 통해 차량에 맞는 부품을 확인하지만, 중국 온라인 쇼핑 폴랫폼에서는 별도의 확인 없이 호환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국내에서는) 차대번호를 확인해 맞는 부품을 끼워 넣어야 하는데, (중국은) 전혀 그렇지 않고 다 호환된다고 해서 팔고 있다”며 “이럴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해외 직구 부품에 대한 정부의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관세청과 협의를 통해 직구로 바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며 “플랫폼에서 아무 규제 없이 판매되고 있는 것도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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