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같은 외모, 실력도 대단하다!' 韓 미녀 배구스타, 日 데뷔하자마자 블로킹 공동 1위…2G 28득점 맹활약

권동환 기자 2026. 10. 2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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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같은 외모'로 일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가와사키)이 일본 리그 데뷔와 동시에 블로킹 공동 1위에 오르며 실력까지 증명했다.

이다현은 지난 17~18일 빅토리나 히메지를 상대로 치른 개막 2경기에서 블로킹 득점 11개를 기록하며 아라키 아야카(일본·SAGA 히사미츠 스프링스), 브리온 버틀러(미국·오사카 마블러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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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여배우 같은 외모'로 일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가와사키)이 일본 리그 데뷔와 동시에 블로킹 공동 1위에 오르며 실력까지 증명했다.

배구 전문 매체 '발리볼월드'는 20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6-2027 일본 여자 SV리그 개막 첫 주 최고의 블로커들을 소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이다현이었다. 이다현은 지난 17~18일 빅토리나 히메지를 상대로 치른 개막 2경기에서 블로킹 득점 11개를 기록하며 아라키 아야카(일본·SAGA 히사미츠 스프링스), 브리온 버틀러(미국·오사카 마블러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다현은 일본 무대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17일 히메지전에서 블로킹 7개와 공격 9개를 묶어 16득점을 올렸다. 특히 블로킹으로만 7점을 뽑아내며 상대 공격수들을 괴롭혔다.

이튿날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18일 같은 상대를 만나 블로킹 4개, 공격 7개, 서브 에이스 1개로 12득점을 기록했다. 이다현은 개막 2경기에서 총 28득점을 올리며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01년생 이다현은 2019-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뒤 두 차례(2021-2022, 2024-2025) V-리그 베스트7에 이름을 올리는 등 리그 정상급 미들 블로커로 성장했다.

202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22 세계배구선수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년 개최), 2023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2026 AVC컵 여자배구대회 등에 출전했다.

특히 지난 8월 열린 아시아배구선수권과 지난달 일본에서 개막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서 눈에 띄는 외모로 일본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본 '디 앤서'에 따르면 이다현이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일본과 맞붙었을 당시 일본 팬들이 "이다현 선수 정말 미인이다, 이목구비가 배우 같다", "이다현 선수 예쁘다", "한국의 12번 선수 귀엽다", "이다현 강하다, 한국인은 역시 피부가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흥국생명으로 둥지를 옮긴 이다현은 2026-2027시즌 NEC 레드로케츠로 1시즌 임대를 떠나 일본 무대를 경험한 뒤 다음 시즌 흥국생명에 복귀할 예정이다.

데뷔전부터 맹활약하면서 외모뿐 아니라 실력으로도 일본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다현이 올 시즌 SV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이다현 SNS / 발리볼월드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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