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LG 염경엽 “타선 터져야”…KIA 이범호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상반된 처지에 놓인 두 사령탑이 나란히 승부수를 던졌다.
LG와 KIA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KIA가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반면, LG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다.
두 팀은 1·2차전에서 나란히 16안타를 기록했지만, KIA가 11점을 뽑는 동안 LG는 4득점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좌타자 7명으로 카라스코 공략

LG와 KIA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앞서 광주에서 열린 두 경기는 모두 KIA의 승리로 끝났다. KIA는 1차전에서 김도영의 홈런 2개를 앞세워 5-1로 이겼고, 2차전에서는 1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6-3 승리를 거뒀다. KIA가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반면, LG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다.
승부는 득점권 집중력에서 갈렸다. 두 팀은 1·2차전에서 나란히 16안타를 기록했지만, KIA가 11점을 뽑는 동안 LG는 4득점에 그쳤다. 특히 정규시즌 39홈런을 터뜨린 오스틴 딘이 두 경기에서 7타수 1안타로 침묵했다.
염 감독은 경기 전 “결국 타선 싸움에서 이길 수 있어야 한다”며 “지키는 야구에서는 거의 비등했다. KIA는 김도영과 박재현, 카스트로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우리도 2~3명 정도 물꼬를 터주는 타자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순에도 변화를 줬다. 오지환을 2번에 배치하고 송찬의를 4번으로 끌어올렸다. 문정빈은 6번으로 내려갔고, 문성주가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염 감독은 “2번 타순은 정규시즌부터 고민이 많았던 자리다. 오지환을 추천하는 의견이 많았다”며 “현재는 문정빈보다 송찬의의 타격감이 더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마운드 운영도 적극적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는 올 시즌 LG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71로 고전했다. 이 감독은 “오늘이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운영하겠다. 선발투수의 초반 투구를 지켜보고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면 불펜을 일찍 투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