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31% '역대 최저' 추락…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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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 수준인 31%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음 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지지율 격차도 두 자릿수로 벌어지면서 공화당의 선거 전략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입소스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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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부정 평가 68%…트럼프 국정운영 부담 커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 수준인 31%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음 달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지지율 격차도 두 자릿수로 벌어지면서 공화당의 선거 전략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입소스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1%로 집계됐다. 이는 집권 2기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해 초부터 하락세를 이어왔으며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추가로 떨어진 것이다.
의회 선거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을 선택한 응답자가 47%, 공화당을 선택한 응답자는 35%였다. 양당의 격차는 12%포인트로, 민주당이 두 자릿수 우위를 기록했다. 공화당은 현재 상원과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의회 권력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도 68%에 달했다. 물가 상승과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문제가 공화당의 주요 선거 부담으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회복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주요 성과로 내세워 왔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 결과는 주목된다.
미국 중간선거는 다음 달 3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하원 전체 435석과 상원 일부 의석을 새로 선출한다. 민주당은 경제정책에 대한 불만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으며 공화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다만 전국 단위 여론조사 결과가 개별 경합 지역의 선거 결과로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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