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생애 첫 승 또 좌절…뷰익 상하이 아쉬운 준우승

정대균 2026. 10. 18.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2022년 LPGA 무대에 데뷔한 최혜진은 이번 대회 1~3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를 지키며 생애 첫 우승을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하는 듯했다.

이로써 LPGA 투어 데뷔 이후 최혜진의 준우승 기록은 통산 5번째(2022년 1회·2025년 2회·2026년 2회)로 늘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뤄닝 역전 우승 거둬
양희영, 단독 3위 입상
18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최혜진. AFP연합뉴스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다시 아쉬움을 삼켰다. 사흘 내내 선두를 질주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목전에 뒀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은 18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3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썼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이날 4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인뤄닝(중국·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1타 차 아쉬운 2위에 올랐다.

2022년 LPGA 무대에 데뷔한 최혜진은 이번 대회 1~3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를 지키며 생애 첫 우승을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하는 듯했다. 

하지만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LPGA 투어 데뷔 이후 최혜진의 준우승 기록은 통산 5번째(2022년 1회·2025년 2회·2026년 2회)로 늘어났다. 우승 트로피는 없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온 그이기에 뼈아픈 결과다.

반면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지난 8월 FM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승을 거뒀던 인뤄닝은 안방에서 시즌 2승이자 통산 7승째를 달성했다.

초반 흐름은 최혜진에게 유리했다. 1~3번 홀에서 파를 지킨 최혜진은 4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았으나, 7~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특히 8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해저드에 빠져 1벌타를 받는 등 위기를 겪었고, 격차는 1타 차로 좁혀졌다.

결국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10번 홀(파4)에서 인뤄닝이 버디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를 허용한 최혜진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16번 홀(파4)에서 파에 그친 사이 인뤄닝이 버디를 잡으면서 리드를 내줬고, 17번 홀(파3)에서도 인뤄닝이 연속 버디를 성공해 격차는 2타로 벌어졌다.

최혜진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끝까지 추격의 불씨를 살렸으나, 인뤄닝이 침착하게 파로 홀 아웃하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한편, 양희영은 단독 3위(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에 올랐고, 김아림이 공동 6위(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 주수빈이 공동 8위(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