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연승 그리고 시즌 60승 '안세영', 덴마크 오픈 결승 진출

심재철 2026. 10. 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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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6%의 놀라운 승률, 43경기 연속 승리 행진으로 안세영의 시즌 승리 기록은 60승(1패)으로 늘어났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한국 시각으로 10월 17일(토) 오후 10시 50분 덴마크 오덴세에 있는 SJF 방크 아레나 1번 코트에서 벌어진 2026 BWF(세계 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슈퍼 750 시리즈) 여자단식 4강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11위)를 36분 만에 2-0(21-16, 21-8)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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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BWF 덴마크 오픈 여자단식 4강] 안세영 2-0 오쿠하라 노조미

[심재철 기자]

98.36%의 놀라운 승률, 43경기 연속 승리 행진으로 안세영의 시즌 승리 기록은 60승(1패)으로 늘어났다. 덴마크 오픈 2년 연속 우승까지 한 발짝 더 올라선 것이다. 안세영의 결승 상대는 지난 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결정전에서 만났던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한국 시각으로 10월 17일(토) 오후 10시 50분 덴마크 오덴세에 있는 SJF 방크 아레나 1번 코트에서 벌어진 2026 BWF(세계 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슈퍼 750 시리즈) 여자단식 4강에서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11위)를 36분 만에 2-0(21-16, 21-8)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또 만나는 야마구치 아카네... 맞대결 최근 9연승 안세영 우위

첫 게임 초반 오쿠하라 노조미의 과감한 공격으로 6-6까지 팽팽한 게임 흐름이 형성되었지만 안세영의 빠른 백핸드 크로스 푸시 포인트(9-7)와 포핸드 크로스 앵글 드롭샷 포인트(10-7)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첫 번째 게임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오쿠하라 노조미가 15-17까지 따라붙었지만 템포 빠른 스트로크 기술을 여러 차례 구사한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고 21-16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 초반 더 정교한 스트로크로 대응한 안세영은 5-1까지 달아나며 오쿠하라 노조미의 추격 의지를 일찌감치 잠재웠다. 이에 마음이 조급해진 오쿠하라 노조미의 라인 아웃 실수가 늘어나면서 두 번째 게임 점수 차가 더 벌어졌는데 안세영의 절묘한 포핸드 헤어핀이 네트를 살짝 넘어가 16-7을 찍어내는 순간이 압권이었다.

손목 스냅을 기막히게 이용하여 또 하나의 헤어핀 포인트로 결승행 매치 포인트 기회를 잡은 안세영은 오쿠하라 노조미의 길게 떨어진 서브 리턴이 끝줄 밖에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는 챌린지(비디오 판독)를 요청하여 성공했고, 시즌 43연승이자 60번째 승리 감격을 관중들과 나누며 양팔 벌리는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했다.

이제 안세영은 일요일 밤 벌어지는 결승에서 왕 즈이(중국, 2위)를 2-0(21-10, 21-19)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일본의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3위)를 또 만나게 된다. 안세영은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23승 15패 맞대결 기록을 갖고 있는데, 지난해 이 대회 4강부터 야마구치 아카네를 아홉 번이나 연속으로 이겨 왔다.

2026 BWF 덴마크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4강 결과
(10월 17일 오후 10시 50분, SJF 방크 아레나 1번 코트 - 오덴세)

★ 안세영(한국, 1위) 2-0(21-16, 21-8)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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