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부천 순직 소방관 조문…추미애는 빈소 찾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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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를 추모하는 여야 지도부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빈소를 찾은 뒤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추 지사는 조문을 마친 뒤 자신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소방관 폄훼 의도는 전혀 없다"며 "(말이)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마음을 다해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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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민의힘·개혁신당 지도부 이어 김민석 대표 조문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를 추모하는 여야 지도부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빈소를 찾은 뒤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한정애 사무총장은 17일 오후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춘생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7시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8일 오전 조문에 나선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의원, 임이자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등이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개혁신당에서도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천하람 원내대표가 같은 날 오전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18일 밤 조문할 계획이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과 대화했다. 유족들은 안전 시스템 개선과 소방 안전 투자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지사는 장례와 유족 지원 등 고인의 희생에 걸맞은 경기도 차원의 예우를 약속했다.
추 지사는 조문을 마친 뒤 자신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소방관 폄훼 의도는 전혀 없다"며 "(말이)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마음을 다해 사과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적 재정 문제를 말하다가 나온 실수임을 인정한다. 전체 맥락을 보면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호소하는 과정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공무원 관련 예산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언급하며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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