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30일부터 사흘간 원도심 가을축제… 경기실크·남한강 일원서 개최

박정훈 2026. 10. 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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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옛 경기실크 공장과 남한강 테라스 일원에서 '2026 여주 원도심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제5회 여주마실장터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경기실크 잠잠 페스티벌'을 연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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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실크 페스티벌·여주마실장터 연계… 전통시장까지 축제 공간 확대 도시재생으로 조성한 남한강 테라스서 첫 행사

[박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옛 경기실크 공장과 남한강 테라스 일원에서 '2026 여주 원도심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옛 경기실크 공장과 남한강 테라스 일원에서 '2026 여주 원도심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제5회 여주마실장터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경기실크 잠잠 페스티벌'을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30일 오전 10시 세종시장 전통시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여주마실장터, 오후 1시 경기실크 페스티벌이 차례로 열린다.

경기실크 잠잠 페스티벌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잠.잠.업'을 주제로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옛 경기실크 공장과 주변 확장부지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공연팀과 버스킹, 마술, 댄스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첫날에는 청년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된 팝업스토어를 대상으로 관객 참여형 콘테스트도 열린다.

어린이 에어바운스와 문화예술 체험, 실크로드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강변 확장부지에는 팝업스토어 7곳과 푸드트럭 6대 등이 참여하는 야간장터가 마련된다.

남한강 테라스에서 열리는 여주마실장터는 '강(江)따라~ 장(場)따라~ 여주마실'을 주제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와 시민 플리마켓, 농특산물 판매장, 전통놀이·공예 체험, 청년 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남한강 테라스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대로사 앞 강변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보행 중심 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조성 이후 처음으로 축제가 열린다.

이곳에는 전망 데크와 휴식 공간, 한글 디자인 벤치 등이 설치됐으며 청심루 터와 대로사, 경기실크 등 주변 역사·문화시설과 연결된다.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곳곳의 체험·홍보부스와 장터를 방문해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이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행사도 운영된다.

2024년 처음 열린 여주마실장터는 지난해까지 네 차례 개최됐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1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김수현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경기실크와 남한강, 전통시장을 연결해 원도심 전체를 행사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새롭게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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