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88주 연속 상승…강남 약세 속 상승폭 확대

이효지 기자 2026. 10.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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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주째 상승폭을 확대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10월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16% 상승해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4%포인트(p)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88주 연속 상승했다.

경기(0.26%)는 남부권 일부 지역 주도로 상승폭이 0.08%p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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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등 경기남부 강세 여전
[출처: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2주째 상승폭을 확대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10월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16% 상승해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4%포인트(p)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88주 연속 상승했다.

일부 하향 조정된 매물 출회로 하락 거래가 나타난 가운데 선호도 높은 대단지, 중소형 규모 및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강남3구에서 서초구(-0.27%)가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보였고 강남구(-0.35%)와 송파구(-0.21%)는 낙폭을 소폭 확대했다.

용산구(0.03%)는 3주 만에 상승 전환했고 성동구(0.12%), 마포구(0.26%) 등 한강벨트 지역도 상승폭을 키웠다.

중랑구(0.42%), 성북구(0.41%), 서대문구(0.40%) 등 중저가 아파트 소재 지역의 오름폭이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경기(0.26%)는 남부권 일부 지역 주도로 상승폭이 0.08%p 확대됐다.

성남시 분당구(0.79%), 군포시(0.72%), 수원시 영통구(0.69%), 화성시 동탄구(0.66%) 등 반도체 산단 지역 등에서 집값이 많이 올랐다.

인천은 0.03% 올랐고 수도권 전체로는 0.20% 상승했다.

비수도권(0.01%)은 보합 수준이었고 전국 매매가격은 평균 0.10%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평균 0.11% 올랐다.

서울(0.18%)에서 서초구(-0.19%)와 강남구(-0.12%)가 약세인 반면 성북구(0.39%), 노원구(0.38%) 등 중하위권 대단지와 역세권 등이 강세를 보였다.

경기(0.19%) 역시 수원시 영통구(0.44%), 광명시(0.43%), 화성시 동탄구(0.40%) 등 남부권 중심의 강세가 확인됐다.

인천은 0.14% 올랐고 수도권은 0.18% 상승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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