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퇴장 유도에도’ LAFC, 10명 뛴 밴쿠버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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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LAFC로 돌아간 손흥민이 상대 퇴장을 이끌어내는 등 활약했지만 팀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58골)을 넘어서 한국 남자 선수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고 LAFC에 복귀한 손흥민은 피로가 가시기도 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을 펼치는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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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마친 손흥민, 복귀하자마자 풀타임 활약

A매치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LAFC로 돌아간 손흥민이 상대 퇴장을 이끌어내는 등 활약했지만 팀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그친 LAFC는 승점 42(11승 9무 6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58골)을 넘어서 한국 남자 선수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고 LAFC에 복귀한 손흥민은 피로가 가시기도 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을 펼치는 투혼을 발휘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그는 전반 6분 만에 상대 중앙수비수 트리스탄 블랙먼의 퇴장을 이끌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LAFC가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역습에 나섰고, 손흥민이 센터서클에서 찔러준 패스를 샤펠버그가 이어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는 상황에서 블랙먼이 달려들며 넘어뜨려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에 LAFC는 이른 시간부터 수적 우위를 점하며 홈에서 승점 3을 챙길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곧바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문 오른쪽 하단을 겨냥해 오른발로 낮게 찼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7분 손흥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걸리며 선제골 사냥에 실패한 LAFC는 오히려 전반 43분 상대에게 먼저 실점을 내줬다.
에디에르 오캄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올리버 라라즈가 문전에서 머리로 돌려놓자 요리스가 쳐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흐른 공을 라라즈가 오른발로 재차 차넣었다.
전반을 끌려간 채 마친 LAFC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1분도 채 안 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르지 팔렌시아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부앙가가 골문 정면에서 헤더로 연결했다.
동점골로 기세를 올린 LAFC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상대를 계속 몰아붙였지만 수비 위주로 나선 상대의 저항에 끝내 역전 골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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