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차세대 스타’ 정수빈, 프로 첫 우승 도전

김우중 2026. 10. 11. 08: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농협카드 정수빈. 사진=LPBA

여자 프로당구(LPBA) ‘차세대 스타’ 정수빈(27·NH농협카드)이 프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정수빈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전서 정수빈은 한지은(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3-2(6-11, 9-11, 11-8, 11-4, 9-0)로 제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정수빈은 초반 두 세트를 잃고도 이후 3개의 세트를 내리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지난 시즌 9차 투어 준우승 이후 253일 만의 결승 진출이다. 개인 통산 2번째 결승에 오른 그는 프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정수빈의 결승전 상대는 이미래(하이원)다. 이미래는 준결승전에서 히다 오리에(일본·브레이커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이미래는 통산 6회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시즌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4년 8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에 성공했고, 11개월 만에 다시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정수빈과 이미래의 LPBA 결승전은 11일 오후 9시30분에 진행된다. LPBA 결승전 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며, 7전 4선승제로 펼쳐진다.

같은 날 PBA 16강에선 ‘하림 내전’에서 팀 리더 김준태가 김영원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역대 전적에서 0승2패로 밀렸던 김준태는 김영원을 꺾고 상대 전적 첫 승을 올렸다.

‘스페인 최강’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쳤다.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마르티네스는 3세트를 15-11(8이닝)로, 4세트를 15-9(9이닝)로 가져가며 경기를 마쳤다. 마르티네스는 8강에선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를 상대한다. 사파타는 정경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쳤다.

개막 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조건휘(웰컴저축은행)는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었으며, ‘베트남 강호’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도 다오반리(베트남·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2로 잡았다. 이승진(브레이커스)을 비롯해 노종현, 김관우도 8강에 안착했다.

PBA 8강은 11일 오전 11시30분 Q.응우옌-김관우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사파타-마르티네스, 오후 4시30분 조건휘-이승진, 오후 7시 노종현-김준태 대진이 차례로 펼쳐진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