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한국공항공사 사장 만나 "소음 피해 실질 대책 필요"

김민진 2026. 10. 9. 0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공항소음 피해 주민들의 요구를 한국공항공사 신임 사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8일 오후 한국공항공사를 찾아 최근 취임한 김원준 사장을 만나 공항소음 피해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제기해 온 현안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임 김원준 사장 면담…피해 주민 현안 전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공항소음 피해 주민들의 요구를 한국공항공사 신임 사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공항소음 해결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오른쪽). 양천구 제공.

이 구청장은 8일 오후 한국공항공사를 찾아 최근 취임한 김원준 사장을 만나 공항소음 피해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제기해 온 현안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항공기 운항시간 축소, 야간 할증 확대, 고소음 항공기 운항 제한 등 소음 저감 방안과 함께 여름철 전기료 지원액 인상, 노후 냉방시설 지원 방안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공동 대응과 관내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김포공항 내 특별상점 운영 지원 등도 협력 과제로 논의했다.

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재산세 감면을 시행해 3년간 7만5000여 세대를 지원했다.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청력 정밀검사, 보청기 지원, 심리 상담,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민선 9기에는 재산세 시세분 감면과 전기료 1개월분 추가 지원을 위한 절차와 대외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오래된 과제들이 단번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서로 마음을 열고 문제 해결에 정성을 기울인다면 분명 조금씩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