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S&P500, 뭉근하게 사상 최고치 경신…강세 마감

진정호 기자 2026. 10. 7. 0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술주가 주도하는 강세 속에 고금리에 취약한 전통 산업군도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맞물려 사흘 연속 상승 탄력을 보였다.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38포인트(0.49%) 오른 51,521.28에 마감했다.

하지만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을 만한 재료도 없었던 만큼 증시는 실적 기대감과 미국 국채금리의 조정 등을 강세 재료로 삼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술주가 주도하는 강세 속에 고금리에 취약한 전통 산업군도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맞물려 사흘 연속 상승 탄력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자료사진]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38포인트(0.49%) 오른 51,521.2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4.98포인트(0.58%) 상승한 7,818.93, 나스닥 종합지수는 122.48포인트(0.45%) 뛴 27,599.79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장 중 7,844.52까지 오름폭을 확대하며 지난 8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은 급등 흐름 대신 소폭 강세 흐름을 누적시키며 최고치를 다시 썼다.

증시 전반의 강세를 촉발할 만한 호재는 눈에 띄지 않았다. 미국 무역수지를 제외하면 주요 경제 지표도 나오지 않았고 중동 분쟁과 관련한 낙관적 변화도 없었다.

하지만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을 만한 재료도 없었던 만큼 증시는 실적 기대감과 미국 국채금리의 조정 등을 강세 재료로 삼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발표 기간에 들어간다.

인터그레이티드파트너스의 스티븐 콜라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모두가 증시는 상승세라고 말하고 있고 인공지능(AI)이 가장 유망한 분야"라며 "특히 석유, 경유 등과 관련한 인플레이션 우려는 미래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보는듯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금리도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10년물 금리는 전장 마감가 대비 2.40bp 하락했다. 9월 이후 상승분을 되돌리기엔 부족한 수준이지만 최근의 가파른 상승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 시장은 안도감을 느끼는 분위기다.

콜라노는 "금리는 기본적으로 그들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 같다"며 "사람들은 전이가 시작되는 근원을 찾고 있지만 지금으로선 잘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건강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유틸리티는 3% 넘게 올랐고 임의소비재와 부동산도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브로드컴이 3% 이상 올랐고 메타와 마이크론테크놀러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강세였다.

반면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폭이 크진 않았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34% 오르는 데 그쳤다.

인텔과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가 3% 안팎으로 떨어졌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6.39% 내려앉았다.

일론 머스크의 대형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 '테라팹'에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인텔이 충격을 받았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는 엑스 계정에 TSMC가 테라팹 공장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보고서를 공유한 뒤 "그저 논의 단계지만 뭔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옵션케어헬스는 주가가 32.65% 급등했다. 의약품 유통업체 멕케슨과 사모펀드인 클레이든, 두비리에 앤 라이스가 부채를 포함해 약 58억 달러 규모로 옵션케어헬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구글과 3천59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2% 이상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0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80.6%로 반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51포인트(3.29%) 떨어진 15.01을 기록했다.

jhjin@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